[독서] 역행자 - 자청

최근에 자청이라는 저자가 쓴 역행자라는 책을 읽었다.

 

역행자 : 네이버 도서

 

역행자의 7단계 모델이라는 것을 만들어 해당 모델에 대해서 사례와 예시를 들어 설명해 주고 있다.

 

역행자의 7단계 모델은 다음과 같다.

1단계 자의식 해체

2단계 정체성 만들기

3단계 유전자 오작동

4단계 뇌 자동화

5단계 역행자의 지식

6단계 경제적 자유를 얻는 구체적 루트

7단계 역행자의 쳇바퀴

 

나는 책을 읽으면서 나의 부정적인 생각, 나는 안될 거야 라는 생각, 나는 이런 사람이라서 할 수 없을 거야 라는 생각을 하지 말아야겠다는 결론을 내렸다.

 

'돈 = 행복'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돈이 있으면 충분히 행복해질 수 있다고 생각하는 쪽이다.

그 행복은 결국 돈이 아니라 내가 자유로움을 느낄 때 비로소 행복해진다는 것을 이 책을 통해서 깨달은 거 같다.

 

인생을 게임이라고 생각하고 나를 레벨업 시키기 위해서 책이라는 공략집을 보고 생각만 하는 것이 아닌 실천을 통해서 진짜 경험치를 얻고 레벨업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느꼈다.

 

어떤 분야나 하고 싶은 게 있다면 해당 분야의 책을 20권 읽으면 그 분야의 공략집을 통해서 얻는 것이 분명히 있기 때문에 자기 생각과 신념만을 가지고 실천하는 사람보다는 조금이나마 확률이 높아질 것이다.

 

나는 현재 개발을 잘하는 개발자가 되고 싶기에 개발 분야에 대한 책을 읽고 공부를 하고 있다.

사실 책을 별로 좋아하지 않고 개발 공부를 하기 전에는 정말 책을 읽지 않았는데 개발 공부를 하기 시작한 부터는 책을 찾아보고 읽고 있다.

 

요새는 책이 좀 재밌는 거 같다.

 

역행자를 읽으면서 누군가는 돈을 많이 벌고 싶어서 읽을 수도 있고 베스트셀러라서 읽을 수도 있고 다양한 이유로 책을 접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나는 순리자가 아니라 역행자가 어떤 의미인지 궁금하여 책을 펼쳐봤는데 생각보다 나의 부정적인 생각이나 부족한 면을 알아차리고 어떻게 하면 나에게 더 좋은 영향을 주고 좋은 선택을 할 수 있을지 깨달은 좋은 책인 거 같다.

 

경제적 자유에 대해서 생각해 본적이 없었는데 내가 행복해지고 하고싶은 것을 하면서 살 수 있는 것은 결론적으로 경제적 자유 = 시간적 자유 인 거 같다.

 

늦었다고 생각하기 보단 안하는 사람이 더 많으니 지금이라도 시작하자 라는 생각을 가지면서 게으르지 않게 살아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