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 당신은 결국 무엇이든 해내는 사람 - 김상현

http://www.yes24.com/Product/Goods/108743692

 

밀리의 서재로 가벼운 에세이 책을 하나 읽었다.

 

개발을 하다 보면 자신이 없을 때도 있고 다른 일을 시작하기 전에 잘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 때가 많이 있는데 이 책은 나 스스로를 믿어주고 내가 나를 어떻게 생각하고 불안하거나 잘 안되는 일이 있을 때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돌아보게 하고 위로를 건네주는 책인 거 같다.

 

슬픈 일이 있으면 좋은 일도 있고, 잘 되는 일이 있으면 잘 안되는 일도 있는 법.

부정적인 것들에 기준을 두고 생각을 가두지 말고 좋은 것으로 생각하고 하나의 경험이라고 생각하며 한 걸음 더 나아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얘기해주고 있다.

또 타인의 시선보다는 내가 나를 바라보는 것 그 자체가 중요하며, 누군가는 비난을 할 수도 있고 박수를 쳐 줄 수도 있지만 비난에 너무 마음 쓰지 말고 자기만의 속도를 내며 꾸준히 나아가다 보면 손가락 질을 하던 타인의 손가락이 펴져서 박수를 치게 될 것이라고 말한다.

 

이 책은 용기가 없거나 두려움, 불안함, 타인의 시선 때문에 생각이 많은 사람이 위로를 받고 용기를 얻기에 좋은 책인 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