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 돈은 좋지만 재테크는 겁나는 너에게 - 뿅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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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은 좋지만 재테크는 겁나는 너에게 - 예스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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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서점에서 책을 구입해서 읽었다.

곧 새로운 해가 시작될 것이고 평소에 관심이 없던 경제와 재테크에 관심이 가기 시작해 재테크 관련된 입문 도서를 추천 받아 내돈내산으로 구입!

 

경제, 재테크 관련된 부분은 아무래도 관심이 없으면 접근하기 어렵고 금방 흥미를 잃게 되는 거 같다.

마냥 돈을 많이 벌고 싶었고 집을 사고 싶었던 나에게 입문용 책으로 굉장히 좋았다.

 

책에서는 저축, N잡, 주식, 부동산에 대해서 어렵지 않게 설명해 주고 있다.

 

책에서 인상이 깊었던 내용은 무지출하면서 저축을 하거나 자기가 좋아하는 것을 끊어버리고 저축하는 것을 추천하지 않고 있다. 저축 자체를 힘들게 하지말고 즐기면서 하자는 말이 인상 깊게 와닿았다.

 

내가 만약 커피를 좋아한다면 행복비용을 따로 모아서 커피를 사먹으면서 저축을 하는 것이다.

소비를 줄이는 것이 무작정 줄이는 것이 아니라 불필요한 소비를 막는 것이다.

여기서 행복비용은 불필요한 소비가 아니라 내가 행복을 느끼는 곳에 사용하는 비용인 것이다.

그렇다면 나에게 있어서 커피를 사먹는 것은 불필요한 소비가 아닌 것이다.

 

주식이나 부동산은 어느 책이나 본인 스스로도 알고 있겠지만 소문만 듣고 하는 것은 좋지 않다.

내가 투자할 회사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고 봐야한다.

주식 시장을 매일 보라는 것이 아니라 내가 투자하고자 하는 회사가 어떤 새로운 사업을 하는지 이 사업을 할 때 허들은 없는지 스스로 정보를 보고 판단하는 것이 중요하다.

 

부동산은 사실 제일 어려운 부분인 거 같은데 시드머니를 모아둔 다음에 공부하는 것이 아니라 미리미리 공부를 하고 파악하는 것이 중요한 거 같다.

막상 집을 살 수 있는 정도의 돈이 모여있는데 그 때 부동산 공부를 하면 양도 방대하고 어렵다보니 시간이 그만큼 흘러가기 때문에 저축을 하면서 주식과 부동산 공부를 하는 것이 좋다!

 

조금 더 어린 나이에 경제와 재테크에 관심이 있었다면 더 좋았을 거 같다는 생각을 했다.

그렇다면 아마 지금 조금 더 여유롭게 살고 필요할 때 걱정없이 돈을 사용할 수 있었을텐데..

하지만 후회보단 지금이라도 관심을 가지고 알아간다는 것이 어딘가!

지금 당장은 체감할 수 없겠지만 1년, 3년, 5년, 10년 후의 나는 다른 사람이 되어있을 것이다.

앞으로의 단기 계획과 장기 계획을 세우고 실천해 나가면서 새로운 나를 발견하고 찾아가는 시간들을 고대하며

 

돈은 좋지만 재테크는 겁나는 너에게라는 책의 독서 기록을 마무리한다.